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2011년도 노인층,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사랑방" 을 금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전체 교통사망사고 대비 교통약자(14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가 40%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교통약자는 상대적으로 교통안전의식 및 위험에 대한 인지능력이 낮은 특성을 고려해 평소 보행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무단횡단 금지 및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금년 10월 말까지 시행하는 '교통질서 함께하기 운동' 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경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차량 운전자들의 스쿨존(School-Zone)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정읍=조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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