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수질단기개선 대책 마련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수질단기개선 대책 마련
  • 이용원
  • 승인 2011.05.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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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올해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아 청정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각적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에 따르면 공사는 도내관내 38개소에 인공식물섬을 띄워 수질오염저감, 물고기 산란장, 휴식처 제공 등 생태환경을 향상시켜 친환경농업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먼저 고창 궁산저수지에는 인공습지 2개소, 침전지 2개소, 인공 식물섬 및 물 순환장치 등 수질개선사업을 올해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청정저수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전북 최초로 물 순환장치를 설치해 향후 전북의 호소수질개선공법의 적용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또한 고창 라성저수지와 부안 남포저수지는 영농철 일시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수질개선단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조사 및 기술검토를 통해 저수지별 적합한 공법을 선정한 결과 라성저수지는 가압(응집)부상처리공법, 남포저수지는 미생물처리공법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의 단기수질개선대책 추진은 5월중 발주공고, 6월중 계약 및 시공을 할 계획이며, 가압(응집)부상공법이나 미생물처리공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농어촌공사 홈페이지 발주공고를 참고하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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