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26일 진안군 정천면 소재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 3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전기술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평상시 했던 업무를 활용해 농촌가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전기설비 점검·교체, 집 고쳐주기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선, 안전기 등 전기시설이 노후돼 화재·감전에 노출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삼석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재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