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 신시도에 휴게소 운영 개시
농어촌공사, 새만금 신시도에 휴게소 운영 개시
  • 이용원
  • 승인 2011.05.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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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26일부터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구간에 '새만금 휴게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휴게소는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9km의 새만금 방조제의 중간지점인 신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조제 바깥쪽인 바다와 내부 간척지는 물론 배수갑문과 준공 조형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휴게소에는 편의점, 특산물판매장, 포토존 등의 시설이 들어서 새만금 방문객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오는 7월까지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방조제 주변부지 9ha에 오토캠핑장과 4륜 오토바이 체험장, 수상레저시설, 이벤트광장 등의 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단계적인 휴게·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새만금 방문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방조제 명소화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만금 방조제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전망형 복합휴게시설과 열기구, 모노레일 등 1단계 휴게시설 개발사업이 끝나는 2014년까지 새만금 휴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2015년까지 전문식당과 숙박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2단계 개발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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