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여웅)은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장학생 181명(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32명, 특기·특별장학생 9명, 법학대학원 10명)에게 2011년도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3월7일부터 3월25일까지 신청을 한 287명(경쟁률 1.5:1) 가운데 전주인재육성재단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 총2억9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윤여웅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항상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앞으로 전주를 이끌고갈 글로벌 우수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하진 시장은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 리더는 희망이 되는 사람이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기회의 평등과 세계정보 습득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전주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됐다.
재단은 그동안 해외연수 장학생 장학금지원,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 장학금 지원,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등을 추진했다.
이 중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향학열과 우수한 재능을가진 지역인재를 선발헤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기 위한 사업으로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575명에 6억9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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