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평화사회복지관서 효도잔치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과 자장면전문봉사대(회장 정병훈)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평화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해 어버이 은혜 감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와자장면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50여명은 복지관을 찾은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정성껏 연습해온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장면전문봉사대 회원 10여명은 복지관에서 직접 자장면을 조리해 대접했으며 완산구 전문봉사대인 아코디언봉사대(회장 최상기)도 추억의 가요들을 연주해 흥겨움을 선사했다.
해바라기봉사단 박미숙 회장과 자장면봉사대 정병훈 회장은 "오늘 하루 적적한 노인들을 위해 아들과 딸이 되어주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조촐하나마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감사카네이션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해 줄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며 앞으로도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지역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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