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첨단기업 유치 잰걸음
전주 첨단기업 유치 잰걸음
  • 김주형
  • 승인 2011.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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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개 기업과 221억규모 이전·증설 투자협약 체결

전주시가 지역으로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5개사와 2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혀협동화 단지 구축을 통한 자동차 산업 메카로 도약에 나선다.

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시장이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주)넷포유를 비롯 전주에 이전 및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전장부품 업체 등 5개 기업과 ‘전주이전 및 증설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에 새로 이전할 계획이거나 최근 활발한 기업 활동에 힘입어 증설투자 등에 나서게 된 이들 업체는 (주)넷포유(대표 박덕희), (주)맥시스 (대표 이기옥), (주)코미코(대표 전선규), 미래산업(대표 전인수), (주)운화(대표 진영우)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이르면 다음 달 부터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공장 건축과 시설을 투자할 예정으로서 기업이전과 증설투자가 완료되면 221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와 25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송하진 시장은 "지난 민선4기 기업유치 300개 목표 초과달성을 기반으로 첨단 관련기업과 융·복합을 통한 신소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설투자가 이루어 될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5개사는 우리시가 지향하는 자동차, 전기전자, 탄소관련 산업, 생물생명산업 등 유망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빠른 시일에 생산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업과 융복합을 통한 신소재 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주로 이전한 기업들이 최적의 기업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 이미지를 높여 우량기업의 전주로 이전 및 시설 증설투자를 유도,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민선4기 동안 LS앰트론 협력업체를 비롯해 모두 306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2010년도에는 (주)대신냉방 등 59개사의 기업을 유치해 현재 공장건축 등 이전을 위한 준비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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