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는 연 1회 발생하며 약충기에는 주로 가죽나무를 흡즙하다가 성충이 되면 다른나무(특히 포도나무를 흡즙)에 피해를 주는데 현재는 4령층 상태로 26일 정도에는 성충이 되어 포도나무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꽃매미는 입의 긴 침을 이용 작물 줄기를 가해하여 수세를 떨어뜨려 고사시키고 성충의 분비물은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7월 하순 이후에는 인근 야산으로부터 포도원으로 이동해 오는 성충 방제를 위하여 야산 주변 및 포도원 주변에 차단망 설치하여 피해를 줄이고 스미치온 메프치온 스토네트 등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꽃매미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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