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생활개선 읍면 순회교육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여일에 동안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에서 농촌여성 748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실습과제로 선택된 EM쌀뜨물 발효액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처는 화장실, 세탁기, 욕조, 개수대, 하수구 등 희석하여 실내에 뿌리면 냄새가 제거되고 유해균이 소멸되며 생활하수로 흘려보내면 정화조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하천도 정화된다.
또한 금년도 농업기술센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에서 쌀겨를 이용한 천연비누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천연비누는 만드는 방법과 버려지는 쌀겨의 활용법도 더불어 알려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역할을 향상시키고 푸른 농촌 희망찾기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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