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하는 영농교육은 5일부터`30까지 20일간이며 오전은 10시 오후는 2시부터 2시간 동안 각 읍면동지역 187개마을 4,00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모정 나무그늘 등 영농현장에서 좌담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각 마을마다 찾아 다니면서 영농현장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을 즉시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농업인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당부하기 위한 영농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잡초 방제 병충해 방제 비료적량 시용 벼 쓰러짐 방지 등 질좋은 농산물 생산과 안전 수확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축사 및 시설물 재해예방 요령과 최근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FTA협상 진행결과 등의 농정시책도 홍보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따르면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석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을 앰프방송은 물론 농촌진흥청 고객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홍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농정수립에 반영토록 한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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