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대비 벼농사 안전관리요령 실천
장마대비 벼농사 안전관리요령 실천
  • 한유승
  • 승인 2010.06.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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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예년보다 빠른 장마로 맥류의 수확이 늦어지면서 2모작답의 이앙도 늦어지고 있다면서 가급적 이앙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도에 이앙시기가 늦어져 벼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장마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인하여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벼가 침.관수되여 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에 저지대 논이나 침.관수 상습지는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장마기간에는 병해충 진전속도가 빠르고 약제에 의한 방제효과도 떨어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니 금년 처음 공급되는 맞춤형비료로 밑거름을 시용한 농가는 새끼칠 거름을 주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한편 농업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모낸후 벼의 생육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은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이화명충  잎굴파리등이고 이들의 병해충 발생여부를 잘 관찰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방전을 당부하고 장마가 길어 비가 많이 내리면 햇볕 쬐임이 부족하여 벼가 연약 하게 자라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후기에 태풍으로 인해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장마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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