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지역경제 살리기 '팔걷어'
김제경찰서, 지역경제 살리기 '팔걷어'
  • 한유승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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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관 과  김제시 상인연합회 및 운수업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돕기 다짐대회 및 김제사랑 상품권 구입 협약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두홍보 캠페인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상인 및 농어촌 지역경제를 도와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경찰이 되기 위해 김제경찰서에서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경제 돕기 실천 다짐대회 및 협약식 체결을 통해 김제경찰 전 직원이 1,500여만원 상당의 “김제사랑 상품권”을 일괄 구입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생필품.자동차 연료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기로 하는 한편, 김제지역 관광명소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4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타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친지나 지인들에게 홍보 편지 보내기를 전개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결의대회를 마친 후 경찰관과 상인연합회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경찰서-시립도서관-중앙초교-터미널로 이어지는 가두 홍보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지역경제살리기” 행사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물론 가두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채수창 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눈높이 치안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김제지역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더 나아가 잘사는 김제가 되어 범죄발생 감소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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