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리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김제시 우리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 한유승
  • 승인 2010.05.1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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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죽산면 연포리에 위치한 우리밀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병)으로부터 우리밀 찐방 가공공장 준공식이 오는20일 열린예정인 간운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단다.
김제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 수요를 자급화 하고 점차 늘어가는 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제고하고자 2009년 특화품목육성사업으로 우리밀 가공생산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850백만원를 투입 김제지역에서 수확한 밀을 가공하여 년간 4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찐빵공장(건축면적 693㎡)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이재병 대표는 1992년 죽산면 삼진마을에 우리밀 1,000㎡를 파종해 다음해 720kg으로 시작한 우리밀이 올해는 270여농가가 660ha를 재배해 3,300톤의 수확이 예상된다며 생산된 밀은 가공 단계를 거쳐 친환경 유기농식품 판매업체인 초록마을에 판매되며 초록마을의 미국 매장을 통하여 수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2012년 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대체 작물로 우리밀의 품종개발 과 가공식품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김제시를 우리밀 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인근 시군과 연계한 우리밀 광역클러스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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