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부처 개각보도 관련 청 '개각추진 사실아니다'
3~4개 부처 개각보도 관련 청 '개각추진 사실아니다'
  • 승인 2007.04.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는 일부 언론의 3,4개 부처 개각 보도와 관련해 "검토하고 있지도 않고 추진하고 있는 것도 없다"고 일축한 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의 사의 수용 여부의 경우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확인했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기자들과 만나 "개각 보도가 나왔는데 개각 추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매일경제는 9일자 기사에서 "청와대가 이르면 이달 말께 개각을 단행한다는 방침 아래 후속 인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 대상 범위를 3~4개부처로 꼽았다.
한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정치권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에 관한 논의 진전 상황을 봐가며 판단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내부 분위기'라고 전제한 뒤 "지금 장관 사의를 수용할 것이냐 반려할 것이냐 여부는 정해진 바가 없다. 청와대로서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