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세권개발사업 개발구상 용역보고회
익산역세권개발사업 개발구상 용역보고회
  • 고재홍
  • 승인 2010.03.1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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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용역 완료, 새만금 지역 배후도시 역할 수행위해 개발구상에 총력

익산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KTX역세권복합개발을 위해 『익산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개발구상 및 마케팅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11일 시청 홍보관에서 제1차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윤병천 익산시 도시재생자문위원장(전, 주택공사 이사)과 위원 등 3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년 4월 한국토지공사와 사업협약 체결을 한 ‘익산역세권복합개발사업’은 KTX익산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역세권개발 성공 추진으로 익산시가 지방중소도시 도시재생사업 표준모델이 되고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그간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구상 내용 등이 좀더 구체적으로 보고됐다.

특히 ▲역세권개발여건 분석 및 대상구역 설정 ▲마케팅 수요조사 및 분석 ▲단지개발 구상 ▲역세권활성화 전략 ▲ 구도심활성화 전략 등을 중점 발표했다.

이 시장과 익산시도시재생자문위원의 자문과 관계공무원은 용역보고를 토대로 앞으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이 시장은 “KTX익산역세권개발은 구도심활성화와 연계돼 개발해야 한다”며 “익산시가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하도록 개발구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2~3차례 보고회를 더 가질 계획인데 최종 용역결과물이 나오면 이를 근거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협력사업인 익산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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