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 구암리 지석묘군 탐방을 시작으로, 의상봉, 새만금 전시관 및 방조제, 변산·고사포 해수욕장을 비롯 적벽강,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 격포해수욕장을 거쳐 채석강을 마지막으로 부안투어를 마쳤다.
이날 ‘부안투어’ 안내를 맡은 박상희 교감선생님은 관련 자료를 치밀하게 준비하여 구수하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3학년 담임교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부안투어에 참석한 3학년 담임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생전 처음으로 간 곳도 여러 군데다. 학생들의 교육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 같다’ 며 김모교사는 ‘내가 부안출신이지만 의상봉은 처음 와 봤다. 이곳에서 우리 고장 부안을 한 눈에 다 내려다볼 수 있게 되어 감개 무량하다’ 며 흐믓해 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3학년 담임교사들의 ‘부안투어’는 우리 고장 부안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데 한몫을 하게 됐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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