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권 도시 활력 부여
기초생활권 도시 활력 부여
  • 김주형
  • 승인 2010.0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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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2014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

전주시는 올해 정부의 초광역개발권, 5+2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의 3차원적 발전전략에 따라 기초생활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개년 지역발전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시의 이번 실행계획은 오는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수립범위는 생활권 단독사업 또는 인접 시군과의 연계 협력사업으로 문화관광체육, 농림수산, 산업경제, 환경, 수자원교통, 기초생활 기반확충 등 7개 정책부문이며 기초생활권 여건분석과 기본구상, 부문별 사업계획, 집행계힉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자체 TF팀을 구성해 개발 수요조사 실시,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사업 구상을 위한 기본전략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워크숍을 통해 중점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발전계획안을 마련했다.

시가 이번에 마련한 발전계획안을 보면 인접시군 상생협력 발굴사업은 모악산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전군간도고(국도26호선) 테마화 사업, 지역 문화예술 통합 정보서비스 체계구축 등 30여건이다.

또 7대 부문별 투자계획은 팔달로 보행구역 시범사업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부문 29건과 한스타일 진흥원 건립, 전라감영 복원사업 등 문화-관광-체육부문 41건, 우리 밀 클러스터 육성 등 농림·수산부문 25건, 전주 탄소밸리 구축 등 산업·경제부문 24건, 노후생활 안정지원 등 보건·복지·교육부문 45건, 도시숲 조성사업 등 환경·생태부문 40건, 도심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 등 교통·수자원부문 38건 등 총 250건이다.

한준수 기획관리국장은 "이번에 마련된 발전계획안 중에서 인접 시군 연계·협력사업 등을 보완해 이달 말까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기초생활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도시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효과가 큰 31개 사업을 2010년 선도사업으로 선정, 예산 확보를 통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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