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전준종 지사장 후임으로 김병호(金秉皓,56) 지사장이 27일 부임한다.
전북대학교 자원공학과 졸업를 졸업한 김 지사장은 1980년 농업진흥공사에 입사해 2003년 농업기반공사 부안지사 유지관리팀장, 2004년 농업기반공사 전남도본부 환경지질부장, 2005년 한국농촌공사 환경지질사업처 특수사업팀장,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거쳐 익산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부안 출신인 김 지사장은 공군 병장 전역 후 30년 전 농어촌공사 전신인 농업진흥공사에 들어와 이 분야 해박한 지식과 경험은 물론 다양한 노하우로 농어촌공사 베테랑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무엇이든 꼼꼼하게 최선을 다한다는 평가를 받는 김병호 지사장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부인 김선태 여사와 사이에 1남2녀를 두었다고./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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