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보석대축제 개최
새봄맞이 보석대축제 개최
  • 조경장
  • 승인 2007.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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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봄을 맞아 벚꽃과 함께하는 보석대축제가 익산에서 펼쳐진다.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2007 새봄 보석대축제’가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보석축제는 형형색색의 진귀한 보석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 근처 가로수에 만개한 벚꽃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24k 금과 다이아몬드 석을 제외한 모든 보석을 평소보다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결혼예물에 관한 특별 상담과 보석 리세팅(뉴 디자인 교체), 보석 무료세척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익산귀금속감정원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무료 감정서비스를 펼치고, 제18회 전국 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당선자 시상과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 쥬얼리 마스터 인력양성사업단과 원광대 귀금속 보석가공 자동화 및 디자인 개발센터는 보석가공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석의 선택과 관리와 비교할 수 있는 보석카페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보석축제기간에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익산보석쌀 등 푸짐한 경품잔치 행사도 마련된다.


보석축제 관계자는 “이번 보석축제는 익산의 아름다운 보석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귀금속보석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석은 12만여점으로, 단일 보석매장으로는 동양최대의 규모로 1,000여평 매장에 77개 점포가 자리 잡아 다이아몬드와 에머랄드ㆍ진주ㆍ사파이어ㆍ루비 등의 다양한 보석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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