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 다각적 결합, 전북관광 차별화 역점둬야
관광·문화 다각적 결합, 전북관광 차별화 역점둬야
  • 서윤배
  • 승인 2009.11.2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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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예술대 문화관광경영학과 최병창 교수는?

1960년 전북 완주군 화산면 출생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관광경영전공(관광학석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전공 (관광학박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관광학부/ 문화관광경영전공교수
대한관광경영학회, 한국관광서비스학회 이사(현)
(사)한국관광산업포럼 이사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 이사

■경력
대한관광여행사,태평양관광여행사 이사
국외관광인솔자로 세계30여개국 70여회 국외관광
2008년 전북문화관광광역해설사 심사위원 및 임실치즈축제요리심사위원
한국와인아카데미협의회 이사
조달청민원제도개선협의회위원

■ 저서 및 논문
여행사 경영론과 여행사 실무론
중국관광자의 한국관광 조건에 대한 기대와 만족에 관한연구
국립공원 관광자의 만족에 관한 연구
국외여행사인적서비스가관광자만족에미치는영향연구
온라인여행상품 품질 향상 에 관한 연구 외 다수

 

“관광산업은 세계에서 가장큰 산업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1C는 문화와 관광산업이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것이며 관광 전문인 배출에 힘써 국내관광산업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첫째 삶의 질의향상과 둘째는 주5일제 근무정착 셋째는 국경 없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예원예술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겸 관광학 박사인 최병창 교수는 외국의 경우 일본과 싱가폴 등 관광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우수한 인력이 부족한 편이지만 전문 인력배출에 박차를 가해 전북이 다른 산업과는 달리 국내 관광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또 문화와 관광의 다각적인 결합을 통한 학문적, 실무적 통합 교육과정운영으로 국내의 문화관광산업과 관련, 차별화된 이론과 실무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6년 학부신설과 함께 후발주자로 시작된 예원예술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가 전국최고의 관광업계 인기학과로 자리잡아가면서 전문 인력배출을 위해 하루도 쉼 없이 열정을 다 쏟아내고 있는 예원예대 최병창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를 만났다.

예원예술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가 21C는 문화의 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리더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문화 관광분야 엘리트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관광호텔, 여행사, 리조트, 카지노, 이벤트사, 관광개발 밎 컨설팅, 테마파크, 항공사스튜어디스, 컨벤션센터, 국내·외관광공시 및 관련협회, 학계연구소, 크루즈, 외식산업, 서비스업체, 기타 관광?레저 관련 벤처산업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톡톡한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특성화 방안으로는 폭넓은 국내?외 학생교류 추진과 배낭여행, 국토도보순례, 농촌봉사활동, 국제협력단체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문화탐방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지닌 문화관광전문가 양성의 산실이다.

학과 졸업 후 여행, 수송, 식음료, 여행코디네이터 분야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국내여행안내원, 공항세관원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관광은 자동차, 석유산업과 함께 세계 경제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광 산업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008년 지난해 외래 관광객 689만명 유치로 9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고용규모도 직접고용인원이 약19만명에 이르고 간접고용까지 합할 경우 최대 85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전북도 통계에 따르면 2008년도 외국인 관광객은 약29만명에 이르고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전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 중 73.9%가 전북도 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는 응답 5점만점 기준에3.84점으로 2007년도보다 약 1.0%정도 높아졌다.

이처럼 관광산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병창 교수 “고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인 만큼 세계가 주목하는 새만금 명품복합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국제적인 인지도에 걸맞는 Name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각종지역축제, 자연휴양림 및 기타 많은 관광지에서 좋은 실적을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는 참으로 좋은 현상”이라고 강조한다.

국내 관광학계에서는 드물게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 교수는 경기대 관광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광산업 실무자로 수 십 년간 근무해오다 지난 2006년 예원예술대 문화관광경영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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