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U헬스 서비스의 경우 컴퓨터를 기반으로 제공돼 컴퓨터에 접속해야하는 불편함과 화질도 떨어지지만, TV닥터는 TV전원만 켜면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고 고화질인 것이 장점이다.
'TV닥터' 시범 서비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의 myLGtv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립의료원, 서울 보훈병원, 서울대학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최고 의료기관 전문의들로부터 원격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 및 발병률이 높은 12가지 질병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제공되고 각 질병별 정의와 원인, 다양한 통계까지 볼 수 있다.
한편 LG데이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산출된 자료들을 토대로 의료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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