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2일부터 학생들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 나서
순창군이 신종플루의 학교내 집단 발병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단기간내 효과적인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본격 나섰다.
첫날인 12일에는 군내 가장 원거리에 위치한 쌍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군내 총 24개학교 3079명 중 2901명의 학교접종 신청자에 한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1차 의료진 예방접종에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예방접종이 끝나면 다음달은 임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65세이상 건강한 주민은 의료원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년 1,2월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기타 일반 주민은 내년 2월이후 접종을 실시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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