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풀루 관련 인터넷상 불법행위 모니터링
신종풀루 관련 인터넷상 불법행위 모니터링
  • dhlee3805
  • 승인 2009.11.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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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신종플루 관련 인터넷상 불법행위 모니터링

 

순창경찰서(서장 고성욱) 수사과(과장 김효진)는 12일 최근 심각단계로 격상 국가적 비상단계에 돌입한 신종플루 관련 인터넷상 불법행위를 하는 행위에 대한 기습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최근 신종플루가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민 불안 심리를 이용한 인터넷상 타미플루 불법 판매 행위 및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유해 정보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지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수사과 지능팀 사이버 수사요원을 통해 실시한 이번 불법행위 모니터링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 카페․블로그 게시판등을 이용한 타미플루 예방백신등 의약품 불법 판매․거래 행위’, 타미플루 구입을 위한 의사 처방전 등 위조행위,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것이다. 처음 실시한 이번 불법행위 모니터링에서는 특이점을 발견치 못했으나 신종플루가 심각단계에 접어들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유사시 요동이 큰 사인인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효진 수사과장은 “신종플루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막고 근거 없는 불안 심리 등 확산행위에 대해서는 증거자료를 통해 반드시 처벌할 예정이며, 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의거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고 하였고, 또한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는 전 국민이 단합하여 대응해 이겨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이를 악용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불법행위 발견시 국민들의 신속한 신고도 당부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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