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 중국 수출기지로서 중국과의 교역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호남지역에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중국 칭화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국제경영연구과정”이 개설된다.

최근 경제전문가들은 경제위기 후 세계경제의 중심은 아시아로 이동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시아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중국은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세계 경제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신대륙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거대한 잠재시장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 칭화대학 한국캠퍼스 호남교육원의 설립은 중국진출이나 이해를 필요로 하는 지역중소기업이나 글로벌 CEO를 지향하고 있는 리더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는 호남, 부산, 대전 등 각 지역에 지역 교육원을 두고 언어교육 및 다양한 비학위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의 “국제경영연구과정(1년)”은 중국경영관리 현장의 실무적 요구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대한 현지의 정보와 최신경영이론 및 진출기법 등을 교육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출범한 칭화대학 호남교육원은 한·중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중 문화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호남지역의 전문CEO양성의 산실로서의 야심 찬 꿈을 갖고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와 호남경제권의 중심지이자 교육도시인 광주에 기반을 두고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칭화대학 본교의 우수한 CEO양성 프로그램을 ON-LINE 시스템을 통해 매개하고 월2회의 OFF-LINE교육을 통해 중국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중국어, 금융, 세수체계, 무역법규, 중국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전주(전주테크노파크)와 광주(광주과학기술원)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교육과정은 ‘현대 중국의 기업 문화’, ‘중국시장과 진출사례 분석’, ‘중국금융체계’, ‘중국의 노사관계와 노동자 정책’, ‘중국 종신고용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 ‘중국의 대외무역법’, ‘중국 세수체제’ 등 중국사회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조직, 인사, 마케팅, 재무, 리더십 등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탐구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특전으로 칭화대학 명의의 수료증과 칭화대학 동문자격 부여, 칭화 기업집단과의 미팅 제공, 한중기업포럼 참가자격 그리고 100여명의 중국인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통상법률중심을 통한 법률서비스 및 상담 등이 제공된다.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 관계자는 "중국이 전통적으로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는 만큼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국제경영연구과정을 수료할 경우 이러한 인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중국 진출 중이거나 향후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칭화대학 국제경영연구과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T.1544-897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오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