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전달 잇따라
순창군 팔덕면에서는 팔덕면민자치회(회장 류재복) 주관으로 면단위 기관사회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품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했다.
팔덕면 기관사회단체들은 추석을 앞두고 29일 참여 기관단체와 지원 대상세대간 결연을 맺고 불우세대 40세대에게 3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불우세대 선정은 지난 25일 면장실에서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추진 심의회를 통해 장기와병세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원세대를 엄선해 선정했다.
팔덕면 22개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를 솔선실천하고 있어 지역화합과 면민 결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팔덕면 태촌마을에 사는 김용수씨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면자치회에 기탁, 불우세대 10명에게 전달했다.
이와함께 구림면에서도 성곡리 권명식(67)씨가 구림면분회 경로당 및 저소득장애인 2가구에 백미 120kg을 전달했는가 하면 (주)호남건설 전무 김판석씨(구림면 운남리 출신)가 구림면 안정리 최분님씨 등 20가구에 백미 200kg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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