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북부권 체육관 준공
고창 북부권 체육관 준공
  • 김태완
  • 승인 2009.09.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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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북부 권 군민들에게 양질의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북부 권 체육관 이 완공됐다.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건축연면적 2,253㎡에 2층 규모로 고창북고등학교에 건립된 체육관 주요시설은 2층에 배구, 배드민턴 등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1층에는 헬스장, 에어로빅 실 등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겸비하고 있다.

29일 가진 개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체육관 사용에 관해 학교장과 4개면(흥덕, 성내, 신림, 부안)체육회장이 주민사용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등으로 체육관이 원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여가선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북부권 면 지역에 큰 행사를 치를 때 마땅한 장소가 없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오늘 북부 권 체육관이 개관되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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