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및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각종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쓰레기처리대책반, 상하수도 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재난관리반, 물가ㆍ가스 대책반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 불편해소 및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과 민생안정 도모, 현장위주의 확인ㆍ점검실시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우선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 귀경길 지원과 추석맞이 가로등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구급차 운행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 및 취약지 도로 기동순찰 강화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경찰, 세무, 위생,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물가지도 점검에 나서는 한편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강구 및 민생경제 침해사범 집중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당직근무와 별도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재난 위험요인 제거와 재래시장ㆍ상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구축을 위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과 신종 인플루엔자 지역내 확산방지 및 이상징후 파악을 위한 질병모니터망 운영,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진료가능 의료기관 안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와 상습 혼잡지역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 전개, 추석절 각종 자금 조기집행 추진, 엄정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암행감찰활동 강화 등 각 분야에 행정력을 총 집중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이동희기자
연휴기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7개 분야 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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