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절 위해 생산장려금 조기 집행
순창군, 추석절 위해 생산장려금 조기 집행
  • 홍성일
  • 승인 2009.09.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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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633농가 5억590여만원, 고추 799농가 4억 2500여만원

순창군이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류원료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기 집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논콩을 재배하는 633농가에 5억 590여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각각 개인별 통장 입금완료 했다.

또, 고추생산장려금은 지난 18일 1차로 665농가에 3억5920여만원을 각각 개인별 통장지급한데 이어 2차로 오는 25일 134농가 6580여만원을 개별 지급 할 예정이다.

이는 논콩생산장려금의 경우 5ha이상 집단재배농가에 1000㎡당 30만원, 1000㎡이상 개별재배하는 농가에 1000㎡당 20만원씩 지원하고, 고추생산 장려금은 논 고추 생산시 1000㎡ 이상, 밭 고추는 5000㎡이상 재배시 각각 1000㎡당 2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각각 지원한 규모다.

아울러 전국 장류 생산량의 약 47%를 점유하고 있으며 청정지역 순창에서 재배되는 콩, 고추 등 순수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고추장, 된장 등 장류제품을 생산 순창 장류산업은, 75개의 전통장류제조업체가 장류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농가소득증대와 장류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는 물론 논콩, 고추 생산 장려금을 지급, 장류산업 발전과 장류의 본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말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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