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 거주해 운영하고 있는 한업체가 지난14일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순창의 밥상(대표 김병철)이 그 주인공으로 순창의 밥상은 순창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된장, 청국장, 장아찌 등 15가지 장류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순창의 맛을 한국의 맛으로 세계속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별히 이번행사는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남원국악원과 마실공연단의 판소리, 장구춤 등의 국악공연도 펼쳐져 더욱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창의밥상 김병철 대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서 이번을 계기로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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