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박상은 의료원장이 지난 10일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을 찾아 향토회관에서 “우리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총 60조로 하루에 한번씩 몸안의 세포에 고맙다고 칭찬하면 사랑받는 세포가 암세포를 이겨냅니다” 라는 내용의 ‘세포와의 대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 원장은 또, “건강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필요가 충족되어야 가능하다”며 인간의 4대 필요로 ‘생리적 필요, 정서적 필요, 사회적 필요, 영적(창의적)필요’를 들면서 “특히, 순창주민들의 장수요인 중 하나인 가족 및 마을주민들과의 원만한 관계는 사회적 필요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건강비결로 아침 한 컵의 생수는 밤의 대사물을 희석하는 보약이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항상 혈압약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낙천적으로 살면 심장마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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