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순창읍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각 읍면 방재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각읍면 방재단원 단원 수 조정과 순창읍 방재단 활성화 방안, 방재활동 우수사례 설명, 기타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그동안의 방재단 우수사례로 팔덕면 자율방재단의 덕진 소하천 유수 지장물 제거시 팔덕면 자율방재단 소속 여성 자원봉사반원이 현장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한 점, 쌍치면 자율방재단에서 양사마을 하천제방 보수를 통해 호우피해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한 점, 적성면 자율방재단에서 타 단체와 합동으로 섬진강주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점 등이 소개돼 귀감이 됐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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