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ㆍ대만 최강 정구선수 순창서 자웅 겨뤄
일본ㆍ대만 최강 정구선수 순창서 자웅 겨뤄
  • 홍성일
  • 승인 2009.08.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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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대만 최강 정구선수 순창서 자웅 겨뤄

전국대학정구 추계연맹전 겸 일본ㆍ대만 대학 최강팀 초청대회 개최

2009년도 전국대학정구 추계연맹전 겸 일본ㆍ대만 대학 최강팀 초청대회가 지난 2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대학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정구연맹이 주관하며 (사)대한정구협회, 순창군통합체육회,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에는 남자 15개팀과 여자 4개팀 등 총 19개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지난 27일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전국 제1의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이렇듯 의미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단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단체전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인전 복식과 개인전 단식이 각각 펼쳐지며, 단체전은 3복2단으로 실시해 5전3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또한 개인전 복식은 토너먼트로 대진을 해 7회게임을, 개인전 단식은 각 팀 4인으로 제한해 5회전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진다.

특히 단체전에는 일본ㆍ대만 대학 최강팀도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기간 중 순창을 찾은 선수 및 임원진들이 한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특히, 순창의 구석구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지 및 특산품 부서와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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