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면 자율방재단 재해 위험지역 정비활동
팔덕면 자율방재단 재해 위험지역 정비활동
  • 홍성일
  • 승인 2009.08.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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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면 자율방재단 재해 위험지역 정비활동

순창군 팔덕면 자율방재단(단장 류재복)이 이른새벽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팔덕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새벽 6시부터 52명의 전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재해위험지역인 태촌마을 소하천 주변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다.

이번 작업에서는 기계톱과 예취기를 동원해 그동안 무성하게 자라 물살의 흐름을 방해하던 하천 주변 잡목과 잡초 등을 제거하고 중장비를 이용해 하천 하상을 정비함으로써 만약의 재난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류재복 방재단장(75, 남, 팔덕면 서흥리)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의 침수 및 유실 등의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단원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재해발생위험지역을 순시해 재해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팔덕자율방재단은 올해 3월부터 팔덕 월곡 소하천과 덕진천, 도장천의 유수지장목 제거작업 및 제초작업과 하상정리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달에는 팔덕 청계 사근천, 계목천의 유수지장목 제거활동을 펼치는 등 재해예방 사업에 앞장서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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