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대항 테니스 대회
전국 시·도 대항 테니스 대회
  • 홍성일
  • 승인 2009.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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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전국테니스연합회 시ㆍ도 대항 테니스 대회 열려

전국테니스연합회 시ㆍ도 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테니스연합회(회장 박현규)가 주최하고 전북도테니스연합회(회장 조성국)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무더위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 출전차 순창을 찾은 부산광역시 테니스연합회 회장 김영철(56)씨는 “부산은 인구 360여만명이 살고 있지만 체육시설이 굉장히 열악하다”며 “하지만 순창군은 3만여명의 인구에도 이렇게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참 부럽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활성화는 물론 시도 연합회와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순창군에서는 이번 전국 시도대항 테니스대회 외에도 앞으로 8월중에 제2회 강천산배 전국 클럽테니스 대회, 제20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 대회, 제1회 순창군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2009 한국대학연맹 전국 정구 추계 연맹전 등 4개의 크고작은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홍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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