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2004년부터 매년 음력2월1일을 면민의 날로 정하여 농번기를 앞두고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 신명나는 놀이를 통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관내 17개 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오찬과 위안잔치를 준비하여 주민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06년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강길호씨와 백산 농악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홍성립씨, 백산면의 지역발전과 문화관 건립에 수고한 백산면장 유남영에게 기념패, 공로패,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고 지역 농특산물 특별전시장을 설치하여 백산면 농산물을 홍보하였다.
또한 리별 부스를 마련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마을별 노래자랑과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하여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시기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경로 효친사상을 함양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백산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백산문화관이 완공되어 도비1억원, 시비1억원의 지원과 3천여만원의 주민 성금 으로 건축된 문화관이 전통문화 계승 발전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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