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벼품종 혼입률 최소화 만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벼품종 혼입률 최소화 만전
  • 한유승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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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양곡품질표시제도” 시행으로 쌀 포장지에 타 품종의 혼입률 20% 이하 일 때 품종명 기입과, 생산년도, 품질표시를 하도록 하고 있어 관내 농가들로부터 벼 품종 혼입률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2006년산 벼 보급종 일미벼, 신동진등 6개 품종에 431톤을 공급하였고 올해에 공급한 벼 보급종은 전년도의 318톤보다 무려 113톤이 많아 36%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벼 보급종의 공급량이 증가됨에 따라 품종의 혼입률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채종포 재배단지를 3개소운영하여 수확한 신동진와 일미벼 120톤을 자율 교환하여 순도높은 종자를 충분히 공급하였다.
특히 지평선쌀은 일미벼로 단일화하여 이에 필요한 종자는 전량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함으로써 타품종과의 혼입률을 최소화하고 지평선쌀의 고급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농협 RPC별로 계약재배에 필요한 종자를 사전에 종자관리소와 연계하여 주문량을 생산하고, 해당 RPC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그 농협브랜드쌀의 품종혼입률을 최소화시켜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고품질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에 맞는 2~3개품종을 재배하여 작업시기를 분산시켜 노력을 절감하고 기상재해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이제는 정부 보급종도 품종수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라"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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