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차량 교통안전 유의해야
대중교통차량 교통안전 유의해야
  • 전주일보
  • 승인 2009.06.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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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에 자가용보다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승객을 태운 버스나 택시는 신호 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을 서슴지 않는다. 적색 신호인데도 잠깐 브레이크를 밟고 다른 방향에서 진행 중인 차량이 있는지를 확인 후에 그대로 교차로를 통과하거나, 정지선에 정차되어 있는 차량을 피해 신호를 위반한다. 운전사 자신만이 타고 있는 차가 아니라 승객을 태운 상태이므로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데도 현실은 그렇지 아니하다.

시내·시외버스는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운행시간이 너무 촉박해 어쩔 수 없이 과속과 신호 위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운전사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시내버스는 안전띠도 없는 상태이다. 또한 승객 일부는 좌석에 앉아 가지만, 주로 서가는 사람이 많은데, 중심을 잡기도 힘들다. 아침에는 등교하는 학생도 많으므로 더욱더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신호 지키기는 서로의 약속이다. 그 약속을 지켜야 교통사고 없이 원활하게 소통되는 것이다. 그들 중 한 사람의 운전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운수업계에서는 승객을 태워 운행하는 만큼 교통법규의 중요성 운전사에게 인식 시켜야 한다. 그러한 것이 승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일 것이다.

장창익/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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