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재래시장 말끔히 새 단장
순창읍 재래시장 말끔히 새 단장
  • 강수창
  • 승인 2009.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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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재래시장 주변상가가 말끔히 새 단장을 하고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라북도 상인 연합회와 순창읍 재래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JTV 주관으로 순창읍 재래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을 비롯 전북도 임승기 상임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래시장 주변상가 완공을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축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재래시장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에 이어 열린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펼쳐져 상인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래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순창읍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로 확·포장, 장옥 신축, 순대촌 조성 등 시장 현대화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오늘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는 대단히 의미있는 날”이라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군민 모두의 삶과 애환이 서린 순창읍 재래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모두가 재래시장의 적극적인 애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3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101동의 장옥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올해 연말까지 주차장시설을 마무리 해 보다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은 물론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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