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144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개최
순창군의회, 제144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개최
  • 강수창
  • 승인 2009.05.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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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제144차 월례회를 28일 순창군의회(의장 양승종)에서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순창군의회 2층 위원회실에서 도내 14개 시군의장단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찬욱 협의회장의 주재로 토공·주공 통합본사 전북유치 건의안,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관련 제도개선 건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특히 이날 순창군의회는 토공·주공 통합본사 전북유치 건의안을 발의해 관심을 모았다.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전라북도 혁신도시에 토지공사가 입주토록 되었으나 정부의 혁신도시에 대한 불신과 재검토 논란 속에 토공·주공 통합이 결정되고, 지난 4월 30일 국회에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법인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이 통과됨에 따라 전북혁신 도시에 있어 대표기관인 토지공사의 조직변화가 불가피해 전북 혁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우려되는 바, 그동안 소외된 지방정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전북혁신도시 건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토공·주공 통합본사가 전라북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한 것. 

양 승종 순창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시군의 지역현안과 사업정보를 공유해 특정 지역에 편중됨 없이 전북인이라는 공동운명체적 인식과 의회의 역량을 결집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린의회 알찬의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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