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물 편이장비 지원 농작업 부담 크게 줄어
중량물 편이장비 지원 농작업 부담 크게 줄어
  • 한유승
  • 승인 2009.05.1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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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는 편이장비를 보급 지원한다.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편이장비 사업을 실시하고  19일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농원마을에서 첫 삽을 뜨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중량물 운반 장비 보급을 통하여 농작업의 부담을 줄여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편이장비의 발굴과 확산으로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어려운 농촌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농원마을에 보급된 편이장비는 장시간 특정부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신체에 무리를 느끼고 있는 농부들의 신체부위를 최대한 완화시키고 각종 농자재와 생산물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데 편리한 전자동력 운반차 44대와 전자저울, 파쇄기 등을 지원했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전문 컨설턴트에 의해 효율적인 농작업 요령과 관리법을 교육하고 설문조사와 건강체크를 통해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작업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농원마을의 이장인 안병관씨( 55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장비를 우리 마을 실정에 맞게 제작하여 줌으로써 여성과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런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지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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