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에서는 1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80세대에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16일과 3월 26일 2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84만5000원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만든 것이라 그 의미가 더 컸다.
김영주 소장은 “지난 재활용품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기증하고 구입해주신 마음 따뜻한 군민들의 성원으로 이러한 좋은 봉사활동을 갖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매월 면을 순회하면서 후원품을 기증받고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지역민들이 소외감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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