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항공산업 인재 육성 전기 마련
도, 항공산업 인재 육성 전기 마련
  • 조경장
  • 승인 2009.04.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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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항공우주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대는 항공우주인력 양성사업(하늘 프로젝트)에 선정돼 5년 간 18억원을 지원 받아 항공우주 기술인력 600명 등 모두 1,200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항공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취약한 항공분야 인력기반을 확대하고 나아가 항공선진국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국비 12억 5,000만원 등 총 18억원을 향후 5년간 투자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석사급 항공우주기술 인력 약 60명을 양성하게 된다.

도는 산업연구원에서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제시한 인력양성사업 이외에 MRO(항공정비) 분야 특화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등을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비사업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북대의 항공인력양성사업은 향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을 육성함에 있어 근간이 되는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항공 산업 발전의 저변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항공정비 분야 특화추진의 발판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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