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H 전북본부 제8대 노경규 회장이 취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사)한국 4-H 전북특별자치도본부 제8대 노경규 회장(남원)이 지난 27일 제7․8대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무수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4-H 전북특별자치도본부는 지난 1971년 크로바동지회로 출범한 농업인 단체다.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과 학생 4-H 회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시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도록 하고, 농촌 핵심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도내 14개 시군 농업인이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2,600여 명 농업인이 4-H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경규 회장은 취임식에서 “농생명 산업 정착을 위해 4-H 전북본부가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하도록 육성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준열 전북농업기술원장은 “4-H 전북본부 회원들과 힘을 합쳐 농업기술원의 비전인 농업 기술 혁신과 보급에 지혜를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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