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복지시설 ‘우수성’ 전국 최고
익산시 장애인복지시설 ‘우수성’ 전국 최고
  • 소재완
  • 승인 2024.03.2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시설 대상 전국 평가서 지역 대상시설 3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 유지…시설·환경·재정·조직운영·프로그램 서비스 등 A등급 평가
익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익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익산시가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동시 입증받았다.

익산시는 전국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지역 평가 대상시설(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모두가 A등급을 받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대상 전국 규모 평가다.

전국 1,869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의 항목별 평가를 진행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결과 익산지역에선 인화동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송동 동그라미은혜의집, 부송동 동그라미희망의집 등 3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중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동그라미은혜의집 및 동그라미희망의집은 올해 평가지표 전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다른 시설과의 차별성을 드러냈다. 이들 시설은 아울러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A) 등급을 유지, 남다른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꾸준한 시설개선을 통해 입소자들의 편리성 제고에 힘을 쏟아 온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역시 그동안의 지속적 개선 노력 결과를 인정받으며 종합평가의 최우수 등급을 기록, 35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함께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인의 꿈과 희망에 대해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이 체계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