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미 "삼천에 자전거 전용도록 구축해야"
전윤미 "삼천에 자전거 전용도록 구축해야"
  • 김주형
  • 승인 2024.03.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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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윤미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사고예방 위해 인도와 분리 강조
전윤미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
전윤미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천과 삼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축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윤미 전주시의원(효자2·3·4동)원은 27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삼천 명품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주장했다.

전 의원은 삼천 등에 조성된 도로가 자전거와 걷기 운동공간으로 겹쳐지면서 지난해 사망 4건 포함 총 337건의 사고가 접수되었으며, 삼천의 경우에는10여 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안하고 위협적인 공간으로 뒤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진행된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 용역 결과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전주시는 기설치된 삼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해 재정비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삼천 자전거도로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천변길 조성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도시 기반의 중요한 요소이다"면서 "자전거·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삼천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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