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파티마신협, 취약아동 지원 '맞손'
전주시 완산구-파티마신협, 취약아동 지원 '맞손'
  • 김주형
  • 승인 2024.03.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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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전주파티마신협, 2021년부터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을 위한 지원 추진
- 3월부터 12월까지 20세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어부바 간식꾸러미 박스 지원

전주시 완산구와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취약아동을 위한 '어부바 간식꾸러미 BOX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완산구와 전주파티마신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간식지원사업으로, 과일, 곡물과자류, 부식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간식꾸러미를 3월부터 12월까지 20명의 아동들에게 월 2~3회(총 900만원 상당)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전주파티마신협은 어부바 간식꾸러미 박스 지원사업 이외도 행복한집 프로젝트, 반찬나눔 봉사활동,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와의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나눔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춘제 이사장은 “간식 지원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어부바 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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