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 "전주발전의 새로운 동력 만들어 내겠다" 강조
양정무 전주갑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여야 협력을 통해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21일 양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정치권에서 이뤄내지 못한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반드시 이끌어 내 전주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에서 김천을 KTX로 가려면 약 3시간이 걸리지만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면 전주에서 김천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시간 및 운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면서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는 예타 면제 등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전북의 상황보다 더 낮은 경제성으로 비춰졌던 광주-대구 달빛철도의 경우 지난 1월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사업이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가철도망 전북 패싱은 전북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대응 전략 부재 등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힐난했다.
양 예비후보는 "싸우지 않고 얻어지는 지역 현안은 없다"면서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으로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사업을 여야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사시켜 일상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깅조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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