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막바지 점검
군산시, 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막바지 점검
  • 박상만
  • 승인 2024.03.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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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지원 상황실을 열고, 올해 1월 전 직원,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관련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사전) 투표 관리관, (사전) 투표 사무원 850여 명에 대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및 사건 · 사고 예방 등 사전교육을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2024년 3월 19일까지 전입 신고자는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20일부터 새로운 주소지로 전입신고한 경우에는 이전 주민등록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더불어 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거소 · 선상투표 신고대상에 해당하는 선거인에게 신고를 받고, 2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사전(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 · 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 · 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 · 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선상투표 대상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으로서, 해당 기간 내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시 홈페이지 신고를 통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입신고와 관계없이 4월 5일~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78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김종필 행정지원과장은 “해당 선거구 지역의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거소 · 선상투표 신고와 (사전)투표일 · 투표소 안내 등 차질없는 선거관리 준비를 통해 공명선거 추진과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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