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달부터 일상돌봄서비스 대상연령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과 가사가 지원되는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농촌힐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일상돌봄서비스 가능 연령은 돌봄필요중장년(만40~64세)에서 돌봄필요청장년(만19-64세)으로 가족돌봄청년 역시 만13~34세에서 만13~39세로 확대해 실시된다.
이번 연령 확대 운영에 따라 신체나 정신적 어려움 이외에도 고립 ‧ 은둔 청년, 보호종료 및 보호연장 아동 등 자립준비 청년까지 포함돼 더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들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립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산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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