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보호 정책은 물론 전통시장 안전과 편의 확보해 새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
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9일 전주 모래내 시장을 찾아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 문화의 중심지'로 전통시장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윤덕 예비후보는 강경표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모래내 시장을 비롯 인후1·2 동이 지역구로 새로 편입되면서, 전주갑 선거구에 남부시장, 중앙시장 등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모두 한 지역구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님이 부안 시장에서 장사를 하셔서 어린 시절 시장에서 자랐다"면서 "전통시장을 지키는 소상공인들은 우리 전주 경제의 핏줄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정대상을 받은 것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지원을 할 수 있는 법을 대표발의 하여 시행하도록 한 것인 만큼 소상공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모래내시장을 비롯 남부시장, 중앙시장 등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위해 지금보다 안전을 더 많이 확보하여 방문객과 상인이 편안하고 활기찬 시장을 만들어 전주 문화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면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 전통시장 르네상스 사업, 주차장 보수, 노후 전선 정비와 자동소화장치를 늘리겠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모래내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선거기간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수시로 전통 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